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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신, 청와대 만찬 초청…트럼프 앞 '야생화' 부른다

가수 박효신이 청와대 만찬에 초청을 받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앞에서 노래를 부른다.

/사진=글러브엔터테인먼트/사진=글러브엔터테인먼트


청와대에 따르면 박효신은 7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리는 트럼프 대통령 내외 초청 국빈 만찬 공연에 출연해 자신이 2014년 발표한 ‘야생화’를 정재일과 KBS 교향악단의 연주에 맞춰 부를 예정이다. ‘야생화’는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100일 기념 기자회견 전 영빈관 리허설 시간에도 나왔던 노래다.


청와대 측은 “야생화는 K팝 발라드의 대표곡이다. 한미 양국 간의 관계가 야생화처럼 어려움을 딛고 피어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곡을 정했다”고 선곡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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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KBS 교향악단은 한미 양국의 관계가 탄탄한 행진이 지속되길 바라는 의미로 ‘경기병서곡’ 등을 연주할 예정이며, 국립창극단의 소리꾼 유태평양은 ‘비나리’를 재구성해 부른다.

한편, 박효신은 새 싱글 발표를 위해 준비 중이며, 지난달 26일에는 전국 30개 CGV에서 7집 블록 뮤직비디오 ‘뷰티풀 투모로우’를 상영한 바 있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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