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호가 쟁취한 위너의 ‘꽃보다 청춘’이 오늘 공개된다.
7일 오후 tvN ‘신서유기 외전 꽃보다 청춘 위너 편’이 첫 방송될 예정이다. 그룹 위너 멤버들의 호주 여행기가 공개되는 것.
‘신서유기’와 ‘꽃보다 청춘’ 그리고 위너의 컬래버레이션은 위너이자 ‘신서유기’의 막내 송민호의 손가락에서 시작된 바 있다.
나영석 PD 및 제작진이 아무도 못 할 거라고 생각해서 재미를 위해 써놓은 고급 스포츠카의 이름을 송민호의 손가락이 정확하게 눌렀던 것. 말하자면 스포츠카와 ‘꽃청춘’을 맞바꾸게 된 것이다.
한편 위너의 ‘꽃청춘’은 특별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줄무늬 상하의를 맞춰입고 출국하는 모습이 포착됐고 온라인상에 퍼지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보통 ‘꽃청춘’에 대해 까맣게 모르다가 갑자기 출국하는 모습이 그려지는데, 위너는 시기는 몰라도 떠날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색다른 장면이 연출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완벽하게 준비된 네 사람을 제작진이 어떻게 속였는지도 관전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완전체 위너의 ‘꽃보다 청춘 위너 편’은 7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tv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