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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재능시낭송대회 학생부 및 성인부 본선대회 개최

[제26회 재능시낭송대회 학생부 본선대회 참가자 단체사진][제26회 재능시낭송대회 학생부 본선대회 참가자 단체사진]


재단법인 재능문화가 주최하는 ‘제27회 재능시낭송대회 학생부 본선대회’가 11월 11일 오후 2시부터 서울 도곡동 재능빌딩 5층 극장에서 열린다.

재능문화는 지난 1991년부터 시낭송 문화 운동을 전개해왔다. ‘인간은 무한한 가능성과 자발적 본성에 기초하여 올바른 교육환경만 주어지면 누구든지 스스로 창의적인 인재로 변화할 수 있다’는 스스로교육철학을 실현하는데 시낭송 교육이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올해로 27회를 맞는 재능문화, 한국시인협회, 소년한국일보 공동주최의 이번 재능시낭송대회 학생부 본선은 전국 16개 지역예선에서 700여 명이 각각 치열한 경연을 펼친 결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초등학생 19명, 중ㆍ고등학생 15명 총 34명이 열띤 경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재능시낭송대회 학생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김수남 시낭송상과 트로피, 한국문화예술위원장상과, 상금 50만원을 수여하고, 금상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3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또한 은상 이하의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참가자들의 시낭송을 비롯하여 재능시낭송협회의 시낭송 공연 및 한울어린이 중창단의 공연 등이 함께 펼쳐져 단순한 경쟁의 장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시낭송을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축제로 진행된다. 시낭송에 관심 있는 어린이, 청소년, 성인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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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제27회 재능시낭송대회 성인부 본선대회는 2017년 12월 2일(토) 서울 도곡동 재능빌딩 5층 극장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성인부 본선대회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최우수상을 수여 받은 본선 참가자들(27명)의 시낭송 경연뿐만 아니라 시와 음악, 춤이 어우러진 미니 뮤지컬 공연과 시낭송 운동 50주년을 맞아 재능시낭송협회의 기념 공연이 펼쳐진다.

[제26회 재능시낭송대회 성인부 본선대회 참가자 단체사진][제26회 재능시낭송대회 성인부 본선대회 참가자 단체사진]


시낭송 문화운동을 통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전국민의 정서순화에 기여해온 재능시낭송대회는 해마다 1600여 명의 참가자가 몰려 전국 최대 규모의 시낭송 축제로 자리잡고 있다. 앞으로도 재능교육과 재능문화는 시낭송대회를 비롯해 다양한 시낭송 문화운동을 통해 건전한 교육문화 풍토 조성에 지속적인 노력을 펼칠 계획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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