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프린터, 복사기 렌탈 회사인 잉크와오피스는 경기도 남양주에 프린터, 복사기 전용 물류센터 오픈과 동시에 유통사업 확장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남양주시 진관읍에 오픈한 전용면적 600평 규모의 물류센터로 입고, 검수, 분류, 출고까지 한 곳에서 처리 가능해졌다.
입고에서 출고까지 전 공정의 전산화를 통해 효율적으로 상품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300종류 2만대 규모의 재고를 확보하여 항시 대량으로 입출고가 가능하게 되었다.
특히 잉크와오피스는 독자 개발한 물류차량 위치안내 어플인 ‘오카’를 통해 남양주 물류센터에서 출발하는 상품을 고객들이 실시간으로 위치를 확인함으로써 주문한 상품을 신속하게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강화하였다.
잉크와오피스 이현우 대표는 “이번 물류센터 오픈을 통해 상품의 대량 매입이 가능해지면서, 대량매입을 통해 고객님들께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상품공급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이번 잉크와오피스의 물류센터 오픈이 프린터, 복사기 시장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기대해 본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