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내일 오전 날씨’ 무지 춥다! 영하까지 떨어져? 중국 북부 ‘황사, 우리나라 유입 가능성↑

목요일인 내일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찬 공기가 남하한 상태에서 복사냉각까지 겹쳐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등 쌀쌀할 것이라고 기상청은 전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파주·철원·대관령(-3도), 동두천·이천(-1도) 등 강원과 경기북부지역이 영하로 내려갈 것으로 보이며 서울 3도, 세종 0도, 대전 2도, 수원·춘천 1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내일 오전 날씨에 이어 낮 최고기온은 13∼19도로 예보됐으며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3도, 춘천 14도, 청주 대전 16도, 광주 19도, 대구 17도, 부산 19도, 울산 18도, 제주 18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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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0일부터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는다.

내일(9일) 중국북부와 고비사막에서 황사 발원이 예상되고 이 황사는 모레(10일) 비가 그친 후 기압골 후면의 북서기류를 따라 남동진해 우리나라로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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