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방송되는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순댓국으로 자산 50억 원을 일군 김정애(56) 씨의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경상북도 예천군 용궁면에 위치한 작은 시골 마을에서 순댓국 하나로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김정애 씨는 ‘순댓국집 회장님’으로 불리며 24년째 순댓국집을 운영하고 있다.
젊은 시절, 구미에 있는 대기업에서 직장생활을 하던 김정애 씨는 “순댓국집을 운영하던 시어머니가 말기 암으로 시한부 판정을 받게 되면서 가게를 맡게 되었다. 우연히 얻은 막창에 순대 속을 넣어서 ‘막창 순대’를 만든 것이 성공의 시작이었다”고 말한다.
순댓국 서민갑부가 운영하는 가게는 ‘단골식당’으로 본점은 경북 예천군 용궁면 용궁시장길30에 위치해 있다.
총 4곳의 순댓국집을 운영하며 연 매출 23억 원을 올리는 김정애 씨의 이야기는 9일 밤 9시 50분 채널A ‘서민갑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채널A ‘서민갑부’ 예고영상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