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컴퍼니 휴넷 스토리(조영탁 지음, 행복한북클럽 펴냄)=국내에 ‘행복경영’이라는 화두를 던진 휴넷의 기업 이야기다. ‘무제한 자율휴가’, ‘5년에 한달은 유급휴가’, ‘100세 정년 명문화’ 등 외신에서나 볼 수 있던 이야기를 실현한 휴넷은 행복경영을 도입했음에도 연 20%씩 지속 성장하고 있다. 직원에게 최대한의 자율성을 보장하고 업무를 맡긴 결과 주인의식, 자발적 참여, 몰입도 및 생산성 증가의 선순환으로 이어졌다. ‘사축일기’ 등 직장현실의 우울한 현실을 자조하는 이야기가 유행인 지금 ‘행복경영’은 어색하지만 새롭다. 1만6,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