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농업은 소비자의 먹거리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고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을 꾀하는 경기도만의 생산·유통시스템이다.
공유농업을 위해 도는 소비자와 생산자를 연계하는 플랫폼을 내년 2월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소비자는 플랫폼을 통해 연결된 농가에 영농자금을 지급해 농장을 공유하게 되며, 농작물 품목과 재배방법을 함께 결정한 뒤 생산된 농작물을 가져간다. 소비자는 믿을 수 있는 먹을거리를 얻을 수 있고, 농가는 판로확보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