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시간·비용 절약 가정간편식 그뤠잇!

경제성·간편성 앞세워 인기

직접 요리비용의 3분의 1

아워홈 최대 65% 할인 판매





최근 알뜰하게 생활비를 절약해 돈을 모으는 ‘짠테크’가 유행하면서 가정간편식(HMR)의 가성비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같은 메뉴를 직접 만들 경우와 가정간편식을 구매할 경우 가격을 비교한 결과 비용을 약 3분의 1로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아워홈에 따르면 1~2인 가구의 경우 장을 봐서 직접 요리해 먹기 보다는 HMR을 사는 것이 오히려 경제적이다. 음식 재료를 대량으로 싸게 구입한다 해도 버리는 양이 더 많고 소포장 식재료는 가격이 비싸기 때문이다.


황태 해장국을 예로 들면 기본양념을 제외하고 A 온라인 쇼핑몰에서 황태포와 무, 콩나물, 두부, 달걀, 대파, 청양고추를 최소단위와 최저가를 기준으로 장바구니에 담은 결과 1만 4,014원이 나왔다. 반면 아워홈의 HMR ‘국물취향51 정성가득 황태해장국(사진)’의 소비자가격은 4,680원으로 직접 장을 보는 가격의 3분의 1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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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측은 “HMR의 유통기한은 최소 3개월에서 최대 12개월까지로 길기 때문에 세일 기간을 이용해 대량으로 구매해 놓으면 비용을 더욱 줄일 수 있다”며 “일부 인터넷 쇼핑몰에서는 대량 구매를 할 경우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식품 제조업체들이 직접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도 눈여겨볼 만 하다. 아워홈의 공식 온라인쇼핑몰 아워홈몰에서는 신제품이 출시될 때마다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시즌이나 계절별 기획 세트를 구성해 HMR 제품을 최대 65%까지 저렴하게 판매한다. 특정상품을 깜짝 할인해주는 ‘핫딜’ 코너를 눈여겨 살펴보면, 인기 HMR을 반값에 구매할 수 있다.

아워홈 측은 “가정간편식을 센스있게 활용하면 요리의 맛을 끌어올리면서 생활비도 절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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