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한국화웨이-이화여대, '전국여고생프로그래밍 경진대회 시상식' 성료

유수경(오른쪽 5번째)한국화웨이 상무와 이상호(왼쪽 4번째)이화여자대학교 엘텍공과대학장 등이 ‘제3회 전국여고생프로그래밍 경진대회’ 수상자들에게 상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홰웨이유수경(오른쪽 5번째)한국화웨이 상무와 이상호(왼쪽 4번째)이화여자대학교 엘텍공과대학장 등이 ‘제3회 전국여고생프로그래밍 경진대회’ 수상자들에게 상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홰웨이


정보통신기술(ICT) 솔루션을 제공하는 한국화웨이가 이화여자대학교와 공동으로 주최한 ‘2017 전국여고생프로그래밍 경진대회’ 시상식을 이화여대 신공학관에서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화여대는 지난 2015년부터 ‘전국여고생프로그래밍 경진대회’를 개최해 왔다. 화웨이는 2016년부터 이화여대와 함께 ‘전국여고생프로그래밍 경진대회’ 공동 주최를 맡아 왔다.


올해로 3회를 맞은 이번 대회에서 C언어 또는 자바 중 선택해 문제 풀이 능력을 측정해 우수한 성적을 보인 학생들을 선발했으며 총 17명이 입상했다. 수상자들은 시상식 당일 전달받는 상금 이외에도 후에 이화여대 컴퓨터공학전공에 입학할 경우 ‘튜터’ 장학금에 우선 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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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 샤오윈(Meng Shaoyun) 한국화웨이 대표는 “이화여대와 함께 작년에 이어 학생들의 ICT 관련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에 참여할 수 있어 매우 자랑스럽고, 올해도 뛰어난 학생들을 만날 수 있던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한국화웨이는 지속적으로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ICT 교육 활동을 지원해 곧 다가올 4차 산업혁명에 걸맞은 인재로 성장하도록 기여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상호 이화여자대학교 엘텍공과대학장은 “우리나라는 IT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자랑하나 아직 고급 소프트웨어 인력, 특히 여성 인재 비율이 다른 나라에 비교해 부족한 편이다. 이화여대와 한국화웨이는 여학생들이 앞으로 뛰어난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지원하고자 하며, 이 대회가 앞으로 더욱 많은 학생에게 알려지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권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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