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플랫폼 전문기업 홍콩법인 게임허브(遊戱坊有限公司, 대표 김호광)에서 가상화폐인 플레이코인(Playcoin)의 투자 및 가상화폐공개(ICO)를 위해 김요한 전 카밤코리아 대표를 마케팅 자문위원으로 선임했다.
선임된 김요한 자문위원은 그리코리아 이사, 카밤코리아 대표직을 비롯해 글로벌 게임, IT 관련 회사에서 회사운영 및 마케팅, 투자 유치를 담당했던 글로벌 마케팅 전문가이다.
김요한 자문위원은 앞서 카밤코리아 대표시절 카밤게임즈의 ‘반지의 제왕’, ‘호빗’ 등 해외 유명 게임을 성공적으로 한국시장에 런칭한 바 있으며, 현재 게임허브와 함께 플레이코인의 글로벌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게임허브 박기철 이사는 “김요한 자문위원의 영입을 통해 플레이 코인의 해외마케팅 협업 및 해외 VC들의 투자유치가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플레이 코인은 게임허브에서 발행예정인 가상화폐로 게임과 디지털 마케팅에 사용되는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화 화폐이며, 이 화폐는 기존의 마이닝 방식이 아닌 소셜 마이닝이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채굴하게 된다.
한편, 게임허브는 플레이코인의 1차 ICO를 오는 11월 15일부터 2018년 3월 31일까지 진행 예정이며, ICO 담당자는 "중국 및 기타 ICO 참여 금지 국가의 경우 플레이코인 Pre-ICO에 참여하지 못하므로 각국의 법률을 준수해야 한다”라고 주의사항을 당부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플레이코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