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콘텐츠 전성시대다. 콘텐츠는 신문, 방송, 문화, 예술 등의 영역을 벗어나 이제 강력한 마케팅 도구로 진화했다. 이 책의 저자는 이른바 ‘콘텐츠 마케팅’이라는 용어의 창시자다.
2001년부터 콘텐츠 마케팅이라는 용어를 사용한 그는 콘텐츠 마케팅 에이전시 ‘콘텐츠 마케팅 인스티튜트’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그는 수백 개의 기업과 함께 일하면서 기존 방식보다 더 나은 경영·마케팅 방식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게 바로 ‘콘텐츠 마케팅’의 비법이다.
‘콘텐츠 세상’이 오면서 많은 기업들이 소위 ‘SNS 마케팅’에 많은 자원을 투입하고 있다.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
채널을 여러 개 운영하며 고객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런 활동에는 어김없이 사람들의 시선을 잡아 끄는 콘텐츠가 앞장선다. 이 책은 기업 경영에 대해 새롭고 다른 통찰력을 제시하는 동시에 직접 콘텐츠 마케팅 프로세스를 만들 수 있도록 현실적이고 구체적으로 조언하고 있는 게 장점이다.
서울경제 포춘코리아 편집부 / 김윤현 기자 unyon@hmg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