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낙엽 쓸던 80대 노인, 쓰레기수거차에 깔려 숨져

낙엽 쓸던 80대 노인, 쓰레기수거차에 깔려 숨져




낙엽을 쓸던 80대 노인이 쓰레기수거차에 깔려 숨졌다.

14일 전남소방본부, 화순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0분께 화순군 춘양면의 한 농로에서 화순군청 소속 운전직 공무원 김모(53)씨가 몰던 쓰레기수거차 바퀴에 A(83)씨가 깔렸다.


이 사고로 머리를 심하게 다친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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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진 A씨는 빗자루로 낙엽을 쓸던 중 쓰레기수거차가 다가오자 농로 가장자리에 비켜섰으나 갑자기 넘어지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쓰레기수거차 운전자 김씨를 도로교통법상 안전운전의무 위반 혐의로 입건해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전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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