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3·4분기까지 누적매출액은 137억9,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7%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90.4% 증가한 26억5,000만원, 당기순이익은 68% 감소한 3억8,000만원을 기록했다. 맞춤형 항암제인 ‘이뮨셀-엘씨’의 처방건수가 3·4분기에 월 500건을 처음으로 돌파하며 성장세를 이끌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득주 녹십자셀 대표는 “‘이뮨셀-엘씨’의 국내에서 성장세가 뚜렷하고 최근 글로벌 기업들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해 세계적인 항암제 및 세포치료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