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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감빵생활’ 암울할 정도로 남자만 나온다? “하나의 오케스트라로 봐주길” 신원호PD

‘슬기로운 감빵생활’ 암울할 정도로 남자만 나온다? “하나의 오케스트라로 봐주길” 신원호PD‘슬기로운 감빵생활’ 암울할 정도로 남자만 나온다? “하나의 오케스트라로 봐주길” 신원호PD




새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신원호 PD가 입장을 전했다.

오늘 1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전경련회관에서는 tvN 새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극본 정보훈, 연출 신원호) 기자간담회가 열렸으며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신원호 PD가 함께했다.


그는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는 남편 찾기 구조는 없다”며 “암울할 정도로 남자밖에 안 나온다. 멜로는 들어오기 어려운 구조다. 구조적으로 어려운 문제였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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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신원호 PD는 ‘슬기로운 감빵생활’의 흥행 포인트에 대해 “‘응답하라’의 흥행 포인트도 하나로 말하기는 어렵다”며 “하나로 말씀을 드리자면 다양한 이야기와 캐릭터, 그것을 연기하는 배우들이 아닐까 생각한다. 굉장히 많은 수의 인생 이야기를 보게 되고, 그만큼의 연기 컬러와 캐릭터를 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신원호 PD는 “이번 드라마를 보시고 하나의 오케스트라를 봤다고 생각해주시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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