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용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5일 보고서에서 “북경콜마가 생산 차질로 고객사 일부가 이탈이 있는 등 부진했지만 화장품 내수가 선방했다”라며 “화장품 내수는 애터미, 카버코리아의 신제품 출시로 전년 보다 12.5% 증간한 1,051억원을 기록했다”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내년 한국콜마는 안정적인 포트폴리오 구축으로 두자릿수 외형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며 ”내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9,662억원으로 전망“한다며 ”내년 2-4분기부터는 중국인 관광객 리바운드로 인한 화장품 내수 성장이 기대되고 매출 안정성이 높은 제약 부문을 보유한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