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JTBC 측은 고든 램지가 18일 진행되는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에 참여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고든 램지의 첫 한국 예능 출연인데다, 직접 15분 요리 대결까지 선보일 것으로 전해져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냉장고를 부탁해’ 이창우 PD는 “이미 한 분야에서 최고인 분들이 15분 요리 대결을 한다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인데, 고든 램지 셰프가 ‘냉장고를 부탁해’의 포맷에 관심을 가지고 흔쾌히 출연을 결정해줬다”고 전하며 스페셜 대결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고든 램지는 1966년생 스코틀랜드 요리사로 지금까지 미슐랭 스타를 총 16개 보유한 세계적인 마스터셰프다.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헬’s 키친’, ‘더 F워드’, ‘램지의 키친 나이트메어’, ‘마스터 셰프’ 등 요리 프로그램에도 출연해 엄격한 독설을 보여주며 인지도를 높였다.
이와 함께 최근에는 국내 한 맥주회사의 광고에 출연하며 국내 팬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고든 램지가 출연하는 해당 방송의 게스트로는 코리안 특급 마무리투수 오승환과 메이저리그 코치이자 전 야구선수 홍성흔이 출연한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