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 딥러닝’이라는 강연을 통해 인공지능과 딥러닝을 소개하고 있는 남세동 보이저엑스 대표. /유튜브 화면 캡처인공지능(AI) 열풍이 불고 있다.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해서도 AI가 핵심이 될 것이라는 점에는 대부분 긍정한다. 삼성전자·네이버·카카오 등 국내 기업들이 AI를 차세대 핵심서비스로 삼고 관련 인프라에 집중하는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
이와 관련해 AI 기술의 비약적 발전을 있게 한 딥러닝(deeplearning)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이 같은 딥러닝을 쉽게 설명해주는 강연이 페이스북과 같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유튜브 등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헬로 딥러닝’이라는 강연이 최근 주목 받고 있다. 헬로 딥러닝은 세이클럽 개발자로 이름을 떨친 후 검색엔진 첫눈과 네이버 등 국내 대표 정보기술(IT) 업체에서 일했던 남세동 보이저엑스 대표가 온라인용으로 제작한 강연이다.
현재 3부까지 업데이트된 해당 강연은 남 대표가 딥러닝과 AI 등에 대해 직접 설명하며 관련 그래픽 등으로 이해를 돕는다. 회당 15분 정도의 길이로 구성됐으며 1부는 블록게임 등의 사례를 통해 딥러닝의 개념을 쉽게 설명해준다. 2부에서는 지도학습 원리 등에 대해 알려주며 3부는 딥러닝에 대한 세부 설명과 덧셈으로 구성된 간단한 딥러닝과 관련된 수식을 통해 보다 쉽게 관련 개념을 이해시켜준다. 남 대표는 해당 동영상에서 “중학생 정도의 수준이면 이해할 수 있을 강연”이라며 쉬운 학습에 초점을 맞춘다. 1부의 경우 3,000회가량의 조회 수를 기록 중이며 관련 전공 대학생은 물론 일반 직장인들도 댓글을 통해 뜨거운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