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측은 오후 2시 29분께 경상북도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피해 소식이 이어지고 있는 현 상황의 긴박성을 고려해 방송시간을 앞당겼다. 매일 저녁 8시에 방송되던 ‘뉴스룸’을 한 시간 일찍 편성한 것으로, 포항 지진과 관련된 뉴스를 시청자들에게 빠르게 전달하기 위함이다.
이번 지진은 지난해 9월 12일 경주에서 진도 5.8에 지진이 일어난 지 1년여 만에 발생한 강진으로 포항을 중심으로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