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안산시, 2층 광역버스 추가도입… 입석해소 향상 기대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지난 6월 광역버스 입석해소를 위해 도입한 2층 버스를 3대 추가 도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추가 도입된 2층 버스는 지난달 16일 3102번(강남역행)에 2대, 이달 13일 5609번(여의도환승센터행)에 1대가 투입됐다.


이로써 안산시는 지난 6월 22일 도입돼 2대가 운행 중이던 3102번 2층 버스가 총 4대, 5609번 신규 1대가 운영돼 총 2개 노선 5대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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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이번 2층 버스 추가도입에 따라 고속도로를 이용 서울을 유출입하는 시민들의 직행좌석버스의 입석 방지로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켜 줄 것으로 기대한다.

2층버스는 만(MAN)사 차량(MAN Lion’s Double Decker)으로 1층 13석, 2층 59석으로 1회 최대 71명의 승객을 수송한다.

안산시 관계자는 “2층 버스 차량을 다음달에 1대, 내년에 2대 더 추가 도입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확대해 대중교통 안전성 확보와 향상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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