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지속가능경영 성적 'A+' 받은 S-OIL

'ESG 우수기업' 대상 수상

오스만 알 감디 S-OIL CEO


S-OIL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배구조에서 가장 우수한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S-OIL은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주관해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17년 ESG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주관하는 ESG 우수기업 시상 제도는 국내 상장기업 전체를 대상으로 환경(Environment), 사회적 책임(Society Responsibility), 지배구조(Governance)의 투명성 등 지속 가능 경영 성과를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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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만 알 감디(오른쪽) S-OIL 최고경영자(CEO)가 16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ESG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아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으로부터 상패를 건네받고 있다./사진제공=S-OIL오스만 알 감디(오른쪽) S-OIL 최고경영자(CEO)가 16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ESG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아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으로부터 상패를 건네받고 있다./사진제공=S-OIL


이번 평가에서 S-OIL은 경제적 측면뿐 아니라 환경, 사회적 측면에서도 균형 있는 가치 창출을 위한 노력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해온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 출신으로 한국에 대한 애정이 각별한 오스만 알 감디(사진) 최고경영자(CEO)의 ‘비전 경영’ 리더십도 결실을 보고 있다는 평가다. 알 감디 CEO는 지난해 9월 CEO로 취임한 이래 글로벌 경쟁력을 바탕으로 윤리 경영,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자는 경영 철학을 강조해왔다.

알 감디 CEO는 “S-OIL은 ‘좋은 기름’을 공급하는 것은 물론 사회적 생태계와 함께 성장하는 ‘좋은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무적 성과뿐 아니라 경영 투명성, 사회적 책임, 환경 보호를 위한 경영 활동으로 주주 이익을 극대화하고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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