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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모방', G BUS와 협업 "어디까지 가세요?"…18일 정상 방송

‘세모방: 세상의 모든 방송’이 오는 18일 정상 방송된다. 시청자들의 반가운 마음이 커져가고 있는 가운데, 호평을 받았던 G BUS TV ‘어디까지 가세요’와의 콜라보 두 번째 이야기가 계속 이어질 예정이어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18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MBC ‘세모방: 세상의 모든 방송’(김명진 최민근 공동연출, 이하 ‘세모방’)은 G BUS TV와 협업에 나선다.




/사진=MBC/사진=MBC


‘세모방’은 국내를 비롯한 세계 곳곳의 방송 프로그램에 MC 군단을 투입, 실제 프로그램의 기획부터 촬영 전반에 걸쳐 리얼하게 참여하며 방송을 완성하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지난 방송에서 이경규-박명수-주상욱-산다라박-차오루는 567번 버스를 타고 승객들을 목적지까지 배웅하며 종점까지 빨리 도착하는 사람이 먼저 퇴근을 하는 버스 레이스를 벌였다. 시민들과 함께하는 친근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는데, 오는 18일 드디어 두 번째 이야기가 방송돼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상황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번 주 엎치락뒤치락 순위가 뒤바뀌는 박빙의 레이스가 벌어질 예정이다. 그중에서도 이경규는 “이제 567번 번호만 보면 벌떡벌떡 일어서~”라며 레이스에 몰입한 모습을 보였는데, 갈수록 체력이 고갈되자 승객이 건넨 어린이 비타민을 먹으며 체력을 보충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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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집밥을 얻어먹으며 여유로움의 끝을 보여줬던 차오루는 여전히 천하태평하게 레이스를 펼쳤다고. 어느 순간 연락 두절된 차오루에 박명수는 “차오루는 지금 행방불명 됐어!”라며 웃음을 터트렸다고 전해져 과연 제일 먼저 종점에 도착해 1등으로 퇴근을 할 멤버는 누가 될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종점을 향해 갈수록 승자를 예측할 수 없는 치열한 ‘어디까지 가세요’ 버스 레이스는 오는 18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세모방’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양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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