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의 강인(본명 김영운)이 ‘데이트 폭력’으로 신고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오늘(17일) 새벽 4시 30분께 신사동의 한 주점으로부터 ‘강인이 여자친구를 폭행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경찰은 술집에 출동했으나,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아 강인을 정식 입건하지는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과거 강인은 음주 후 사고를 내 물의를 일으켰으며 당시 슈퍼주니어 공식 홈페이지에 “천번 만번 수없이 죄송하다는 말씀밖에 드릴 말씀이 없다”며 “또 다시 실망시켜 드려서 고개를 들 수가 없다”고 전했다.
한편,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이 강인의 별명은 ‘강나니’라고 전한 발언도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규현은 게스트로 출연한 강인에 대해 당시 “(군생활 체험 프로그램) ‘진짜 사나이’는 가면서 어이없게 예비군에 불참했다” 며 “별명도 망나니 같다고 해서 강나니다”라고 말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