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손승연이 워너원 김재환을 꺾었다.
18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작곡가 윤일상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손승연은 김범수가 지난 2002년 발매해 큰 인기를 얻었던 ‘보고 싶다’를 선곡했다.
손승연은 “남자분들이 많이 부르는 곡인데 어떻게 하면 잘 부를지 고민했다. 한 번도 시도하지 않은 것을 도전하려 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무대에 오른 손승연은 ‘괴물 보컬’이라는 수식어가 어울리는 압도적인 가창력으로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결국 손승연은 440표를 얻어 윤도현 밴드의 ‘잊을게’를 부른 워너원 김재환을 꺾고 1승을 가져갔다.
[사진=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