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프리미엄 후륜 스포츠 세단 스팅어의 붉은 색상 ‘하이크로마 레드’가 한국색채학회가 주관하는 2017 한국색채대상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색채학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학술단체다. 스팅어의 하이크로마레드는 국내 최초로 기본 색상을 두 번 칠하는 더블 레이어 코팅 방식을 적용해 선명도가 높고 고급스러운 색감이 특징이다. 보통 붉은색 차량 선택 비중은 1%대인 데 반해 스팅어는 붉은색 차량 비중이 13%에 이를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기아차(000270)는 스팅어 외에도 최우수상 3점, 우수상 12점 등 16점이 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