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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올리타정 효과 소식에 강세

한미약품(128940)이 자체 개발한 3세대 비소세포폐암 표적 항암신약 ‘올리타(성분 올무티닙)’이 뇌 전이가 있는 환자에게도 치료 효과가 있다는 진전된 글로벌 2상 임상시험 결과가 나오면서 주가가 강세다.


20일 오전 9시 20분 한미약품은 전 거래일보다 4.63%(2만6,000원) 오른 58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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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주가 강세는 임상시험 결과 덕분으로 풀이된다. 한미약품 측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부문 유럽 종양학회에서 임상시험 연구책임자인 박근칠 성균관대 교수는 올리타의 무진행 생존기간과 전체 생존기간은 각각 9.4개월과 19.7개월이라고 발표했다. 또 뇌 전이가 있는 환자군에 대해서도 올리타의 치료가 유효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김연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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