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에게 힐링을 선사하는 [비밀편지]의 저자 박근호 작가와 함께 로맨틱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인 <시크릿 레터>는 사랑하는 연인의 믿을 수 없는 갑작스러운 죽음, 그 후 그로부터 전해져 오는 비밀스러운 편지들을 받으면서 시작되는 시크릿 감성 로맨스이다.
비밀편지라는 컨셉으로 사람들의 지친 마음을 달래주는 박근호 작가는 개인 SNS와 번화가에 붙인 노란색 쪽지에 적힌 짧은 글귀들로 따뜻한 감동을 전하며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그는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쓴 쪽지를 신촌의 한 건물에 붙이게 되었고 자신이 위로를 받고 싶어 쓴 쪽지에 다른 사람들이 위로를 받는 모습을 보고는 그 뒤로 지금까지도 꾸준히 쪽지를 붙이게 되었다고 한다. 이러한 사람들의 사랑에 힘입어 발간된 [비밀편지]라는 책은 그동안 써온 쪽지들을 묶어서 발간된 책으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힐링을 전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렇듯 많은 사람들에게 시크릿 레터를 보내며 사랑을 전한 박근호 작가와 함께한 로맨틱 콜라보레이션은 죽은 연인으로부터 편지가 계속 온다는 컨셉의 <시크릿 레터>와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이벤트라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번에 진행된 로맨틱 콜라보레이션은 에드와 에이미의 낭만적인 사랑 이야기를 담은 영화와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글귀들을 쇼핑백에 적어 비밀리에 합정역 물품보관함에 넣어두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서로를 향한 무한한 사랑을 담은 <시크릿 레터>의 분위기를 더하는 아름답고 애틋한 글귀들은 사랑에 지친 사람들뿐만 아니라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설렘과 가을 감성을 선사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여기에, 쇼핑백 안에는 적힌 글귀보다 더욱 아름답고 달콤한 사랑의 대사들을 극장에서 직접 들을 수 있는 <시크릿 레터>의 예매권이 들어있어 관객들에게 더욱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이렇듯 박근호 작가와 특별한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인 <시크릿 레터>는 많은 관객들에게 색다른 깜짝 선물을 선사하며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한껏 높이고 있다.
우주보다 큰 사랑 이야기를 전할 시크릿 로맨스 영화 <시크릿 레터>는 오는 11월 23일 관객들과의 만남을 앞두고 있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