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 우주랜드 부지가 최근 투자진흥지구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나로우주센터 인근 관광단지 개발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서남해안 및 내륙권 발전 특별법에 따라 사업부지가 투자진흥지구로 지정되면서 앞으로 용지 매입 융자 및 임대료 감면, 개발사업에 사용되는 자금 등을 지원받게 됐다. 고흥 우주랜드는 국비 39억원, 지방비 127억원, 민간자본 394억원 등 총사업비 560억원을 들여 고흥 봉래면 예내리 일원 15만9,612㎡ 부지에 132실 규모의 호텔과 23동 46가구 규모의 자연친화적 우주빌리지, 테마형 상가, 휴양문화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