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맺음 커플매니저 아카데미, “체계적인 교육 갖춰 누구든 커리어 우먼으로 거듭나“

-맺음, 커플매니저 양성 위한 ‘맺음 아카데미’ 설립

-나이, 경력 제한 없이 열정 있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도전 가능

맺음_김선지 팀장(좌), 이현경 실장 (우) 맺음_김선지 팀장(좌), 이현경 실장 (우)


싱글을 가장 잘 아는 매칭 전문 기업 이음소시어스(대표 김도연)의 VIP 서비스 맺음이 전문 커플매니저 양성을 위해 맺음 아카데미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맺음은 2010년 국내 최초로 ‘온라인 소개팅 앱‘의 개념을 도입한 이음소시어스가 2014년 오프라인 매칭 서비스로, 런칭 후 연매출이 매년 2배 이상 증가하며 우수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성장의 원동력은 바로 맺음의 ‘커플매니저’이다. 맺음은 타사보다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어 이를 통해 전문성 있는 커플매니저로 거듭날 수 있으며, 최근에는 기존 커플매니저 교육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맺음 아카데미’를 설립하였다.

이를 자세히 들여다보기 위해 맺음 아카데미를 이끄는 두 전문가를 만나보았다.

CS분야 교육을 담당하는 김선지팀장(이하 김)은 10년간 삼성생명에서 CS, 리더십, 마케팅관련 교육을 담당하였으며 고객과의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 매니저들에게 전달하고 있고, 실무를 맡고 있는 이현경실장(이하 이) 은 13년의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매니저의 실무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Q. 맺음 아카데미를 설립 하게 된 배경을 설명해 달라.

이: 맺음을 런칭하면서 지속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발전시켜왔고 다양한 시도를 통해 변화시켜왔다. 이런 교육 프로그램으로 인해 훌륭한 커플매니저를 배출하게 되었고 이를 이용하여 여성 전문인력양성에 노력하고자 하는 마음에 설립하게 되었다.

맺음_김선지 팀장 맺음_김선지 팀장


Q. 맺음 아카데미가 기존 교육과의 차별성이 있다면?

김: 실무 위주의 교육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기존 커플매니저 교육과 달리 맺음 아카데미에서는 실무를 바탕으로 기본 CS교육, 서비스 마인드, 심리 교육, 이미지 메이킹 등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두루두루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Q. 교육 시스템은 어떻게 운영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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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교육시스템은 크게 ‘서비스’와 ‘실무 교육’ 두 가지 파트로 나뉜다. 입사기준으로 1개월/3개월/6개월/1년까지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지속적으로 정기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미 전문 커플매니저로 근무하는 매니저들도 분기마다 다양한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있고 유명인사를 초청한 강연도 진행하고 있다.

Q. 여성경력단절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고 들었다.

이: 맺음은 초창기부터 경력 단절된 여성인력 유입을 목적으로 했고 이를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저희 둘 모두 결혼했고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누구보다 여성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다. 그런 부분이 반영된 맺음은 출산휴가, 육아휴직 등의 복지제도와 근무환경이 잘 갖춰져 있고 근무자의 대부분이 여성들로 구성되어있어 여성들이 일하기 좋은 곳으로 인정받고 있다. 능력 있는 많은 여성들이 결혼과 육아로 인해 경력이 단절되고 사회적 위치를 잃어가고 있어 안타까웠는데 맺음이 제2의 인생을 열어주는데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

Q. 맺음 아카데미를 통해 배출된 커플매니저는 몇 명인지

김: 3년 동안 진행된 커플매니저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135명 정도가 교육을 받았고 지금은 42여명 정도가 커플매니저로 근무하고 있다.



맺음_이현경 실장맺음_이현경 실장





Q. 맺음 아카데미의 지원조건과 비용은?

이: 나이, 경력 제한 없이 커리어를 키우고 싶은 열정이 있는 여성분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맺음 내 여성 전문직 양성을 위한 교육이기에 맺음 아카데미는 따로 교육비용을 지불하지 않아도 된다.

이현경실장은 마지막으로 “앞으로도 여성일자리 창출과 전문인력을 키우기 위한 노력을 계속 할 것이고 이를 위한 다양한 시도도 계획 중”이라며 “더욱 더 성장해나갈 맺음 아카데미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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