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애경그룹 5개사 사장단 인사 단행……'40대 이석주' 제주항공 사장 승진

"세대교체로 조직 유연성 강화"

이석주 제주항공 신임 대표./사진제공=애경이석주 제주항공 신임 대표./사진제공=애경





애경그룹이 애경산업·제주항공·애경화학·애경PNT·AK레저 등 5개사 대표 선임과 2명의 사장 승진을 골자로 한 사장단인사를 20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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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광호 에이텍 대표이사 사장이 애경PNT 대표이사를 겸하고 이석주 제주항공 및 애경산업(겸직) 부사장은 제주항공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하면서 각자대표에 선임됐다. 문상철 애경유화(161000) 전무가 애경화학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이창훈 AK플라자 전무는 AK레저 대표이사로 각각 승진했다. 이밖에 이윤규 애경산업 상무는 애경산업 대표이사 전무 및 각자대표로 이동했다. 또 안재석 AK홀딩스 대표이사 부사장이 대표이사 사장으로, 임호근 AK켐텍 대표이사 전무가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애경그룹은 “그룹 경영진 세대교체를 단행하고 대표이사 책임경영체제 강화를 통해 조직의 유연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인사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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