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1. 충격 그 이상! 예측 불가능한 ‘스토리’!
“전혀 예상 못한 내용으로 놀라움 전할 것”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의 첫 번째 NEW 포인트는 ‘스토리’이다. 이번 작품은 시리즈 사상 가장 충격적인 결말로 전 세계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전작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를 연출해 역대 최고의 흥행을 이뤄내고 이번 작품에서는 제작으로 참여한 J.J. 에이브럼스가 시나리오를 읽고 자신이 감독하지 못한 것을 아쉬워할 정도로 극찬해 기대감을 높인바 있다.
이번 영화에서 연출과 각본을 맡은 라이언 존슨 감독은 “전작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의 촬영이 진행될 때 시나리오를 썼다”면서 “이번 작품에서는 캐릭터와 스토리 자체에 더욱 집중할 필요가 있었고, 그것이 모든 작업의 출발점이었다”고 밝혔다. 자신에게 숨겨진 특별한 힘을 발견한 히로인 ‘레이’ 역을 맡은 데이지 리들리는 “이번 시나리오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내용이라 사람들을 놀라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악의 주축인 제국군의 실세 ‘카일로 렌’ 역을 맡은 아담 드라이버는 “카일로 렌과 레이는 서로 반대쪽에 놓여있지만 그 경계가 매우 미세하다. 그런 두 사람의 이야기가 거대한 드라마의 중심에 놓여있다”고 말해 카일로 렌과 레이를 중심으로 어떠한 예측 불가능한 스토리를 보여줄지 궁금증을 더한다.
NEW #2. 선과 악의 기로에 선 ‘캐릭터’의 성장과 변화!
“좋은 사람의 나쁜 선택, 나쁜 사람의 좋은 선택”
두 번째 NEW 포인트는 ‘캐릭터의 성장과 변화’이다. 앞서 전 세계적으로 1억 2천 만 뷰 이상의 기록적인 조회수를 기록한 메인 예고편에서 절대 선과 절대 악이 아닌 선과 악의 기로에 선 카일로 렌과 레이의 갈등이 그려져 신선한 충격을 전했다.
이에 대해 라이언 존슨 감독은 “시작과 끝을 잇는 작품으로서 캐릭터들을 좀 더 깊이 파고드는 시점이기 때문에 캐릭터에 가장 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카일로 렌’을 가장 흥미진진한 캐릭터라고 꼽으면서 “공감할 수 있는 악당을 좋아한다. 레이만큼이나 카일로 렌에게도 감정 이입이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에 아담 드라이버는 “카일로 렌의 스토리를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진행시켰다. 전편에서 아버지를 죽인 카일로 렌의 심리를 더욱 현실적으로 만들었다”고 전해 이번 작품에서 어떠한 면모를 선보일지 기대감을 불러모은다. 데이지 리들리는 레이 캐릭터의 발전에 대해서 “좋은 사람도 나쁜 선택을 할 수 있고, 나쁜 사람도 좋은 선택을 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깨우치고 계속 인간의 정신 세계에 대해 배워가고 있다”고 전했다. “레이 뿐만 아니라 모든 캐릭터가 성장하는 것 같다”고 밝혀 ‘스타워즈’ 시리즈의 새로운 주역들이 어떤 활약을 선보일지 기대하게 만든다.
NEW #3. CG를 뛰어넘는 ‘초대형 프로덕션’!
“눈부시게 멋진 120여 개의 실물 세트와 실물 크리처 등장”
마지막 포인트는 다채로운 볼거리의 향연을 보여줄 ‘초대형 프로덕션’이다. ‘스타워즈’ 시리즈는 광활한 우주 속을 비행하는 전투기, 로봇, 다양한 크리처 등을 등장시켜 관객들을 열광하게 했다. 이번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도 예외가 아닐 뿐만 아니라 전작의 규모를 뛰어넘는 압도적이고 새로운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라이언 존슨 감독은 “120여 개의 실물 세트를 제작했다. 이들 세트 중에서도 최대 규모인 카지노 세트는 무려 4개월에 걸쳐 제작되었고 내부에 놀라운 실물 크리처들로 가득 채워 화려하고 풍성한 화면을 보여줄 것”이라면서 엄청난 스케일을 자부했다. 데이지 리들리 또한 “정말 눈부시게 멋졌다. 세트라는 사실까지 잊어버릴 정도였다”고 밝혔다. 또한 아담 드라이버는 “실물 세트가 대부분이었다. 전작의 세트를 더욱 업그레이드 시켰다”고 전해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역대 북미 박스오피스 흥행 1위에 등극한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를 잇는 새로운 이야기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는 비밀의 열쇠를 쥔 히로인 레이를 필두로 핀, 포 등 새로운 세대가 중심이 되어 거대한 운명을 결정지을 빛과 어둠, 선과 악의 대결을 펼치는 액션 어드벤쳐이다. 마크 해밀, 데이지 리들리, 존 보예가, 오스카 아이삭과 아담 드라이버 등 전편의 흥행을 이끌어낸 주역들, 그리고 도널 글리슨과 앤디 서키스를 비롯해 베니치오 델 토로가 새로운 캐릭터로 등장한다. 특히 이번 영화는 ‘레아 공주’ 캐리 피셔의 유작으로 관객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연출로 그 능력을 인정받아 향후 전개될 완전히 새로운 ‘스타워즈’ 3부작 연출마저도 맡게 된 라이언 존슨 감독이 그 첫 걸음을 통해 새로운 흥행 역사를 써나갈 준비를 마쳤다. 12월 14일 전 세계에서 일제히 개봉한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