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10월 기존주택 판매량이 548만 채로 한 달 전보다 11만 채(2.0%) 늘었다고 21일(현지시간) 밝혔다.
텍사스 등 미 남부지역이 허리케인의 충격에서 벗어나면서 주택 판매가 정상화한 것으로 분석된다. 허리케인으로 큰 피해를 입은 텍사스주 휴스턴과 플로리다주 올랜도 등에서 주택판매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주택 시장의 거래량은 통상 기존주택 90%, 신규주택 10%의 비율로 기존 주택 매매 시장이 압도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뉴욕 = 손철 특파원 runiro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