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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원화 강세로 해외여행 수요 성장 전망 -SK

최근 한·중·일 환율 흐름이 하나투어(039130) 경영 환경에 우호적인 것으로 보인다.


SK증권은 22일 하나투어에 대해 ““최근 한·중·일의 환율 흐름이 하나투어의 실적을 크게 개선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목표가를 16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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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윤경 SK증권 연구원은 “최근 원화강세는 하나투어 본사의 핵심 수요인 출국자 증가를 확대하는 요인”이라며 “위안화 강세도 사드 갈등이 완화하는 국면에서 한국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의 가파른 회복을 이끌며 면세점과 호텔사업 부진을 축소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올해 후반 엔화 약세는 하나투어 재팬의 실적을 크게 개선할 요인“이라며 ”일본 법인의 국적별 고객 비중은 한국인이 60%이고 나머지가 40%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서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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