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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시황]코스피, 기관 매수세에 2550선 회복..코스닥 연중 최고점 경신

코스피지수가 기관 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이틀째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사흘 연속 상승해 연중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했다.

코스피지수는 22일 오전 9시38분 현재 전날대비 19.66포인트(0.78%)상승한 2,550.36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급등했다. 기술주의 급등과 기업실적 호조에 힘입어 3대 주요 지수가 일제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S&P500지수는 전일대비 16.89포인트(0.7%) 상승하며 2,599.03,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160.50포인트(0.7%) 오르며 사상 최고가인 2만2,590.83으로 거래를 마쳤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160.50포인트(0.7%) 오르며 2만2,590.83으로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973억원 순매수중이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732억원, 236억원 순매도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중으로 지수의 최고치 행진에 증권업이 5.21%의 높은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은행(1.29%), 전기전자(1.22%), 금융업(1.27%), 통신업(1.26%)등이 1%이상 상승하고 있다. 반면 비금속광물(-0.85%), 의약품(-0.66%), 섬유의복(-0.26%)등이 약세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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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선 SK하이닉스(000660)(2.35%)와 삼성전자(005930)(1.19%)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고, KB금융(105560)(1.43%), 삼성생명(032830)(1.14%)등도 1%이상 상승하고 있다. 현대차(005380)(-.64%),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26%), LG화학(051910)(-0.24%)등은 하락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2.25포인트(0.29%) 상승한 791.63를 기록하고 있다. 장중 794.20을 터치하며 연고점을 또 다시 경신했다. 이는 2007년 11월7일(장중 기준 809.29) 이후 최고 수준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3원60전 내린 1,092원20전을 기록하고 있다.

송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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