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이 협력중소기업들과 함께 사우디아라비아 전력 기자재 시장 판로개척 사업을 벌여 총 800만 달러의 현장계약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또 현지 바이어로부터 기업의 현지공장 설립을 위한 1,800만 달러 규모의 투자유치 2건도 이끌어냈다. 밸브 전문 회사인 에이스밸브는 사우디의 SSEM사에 300만 달러, 변압기 부분방전 상태감시 장치를 제작하는 APM테크놀리지스는 사우디 전력청에 500만 달러 규모의 현장계약을 체결했다. 또 KST플랜트는 사우디 GCTC사와 1,500만달러 규모의 담맘 현지 공장 건설을 추진하기로 했고, 대홍전기와 APM테크놀리지스는 AET사와 300만달러 규모의 합작공장을 추진하기로 했다.
/장지승기자 jj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