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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랩셀, 바이오주 수혜에 이틀 연속 급등

녹십자랩셀(144510)이 바이오주 수혜에 힘입어 이틀 연속 급등하고 있다.


녹십자랩셀은 22일 오전 9시9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15.34%상승한 4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녹십자랩셀은 상한가(29.98%)를 기록하며 거래를 마쳤다 녹십자랩셀은 차세대 면역 항암제 기술로 꼽히는 NK세포 치료제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해당 치료제는 외부 바이러스 침입 시 비정상 세포를 죽이거나 암세포를 공격하는 백혈구 중 하나다. 녹십자랩셀은 간암과 림프종을 치료하는 신약 ‘MG4101’을 개발하고 있으며 카티(CAR-T)치료제와 NK세포치료제의 장점을 섞은 CAR-NK세포치료제 글로벌 임상을 검토 중이다. 시장에서는 NK세포치료제 시장이 아직 초기 단계인 만큼 해당 제품이 사용화 했을 때 녹십자랩셀이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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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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