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포항 지진 피해 이재민에 전해진 중소기업의 온정

中企사랑나눔재단, 지진피해 돕기 위해 포항시청에 지원금품 전달

22일 포항시청에서 열린 포항지역 이재민돕기 후원행사에서 박희준(왼쪽 세번재)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회장과 이강덕(〃네번째) 포항시장이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중소기업중앙회22일 포항시청에서 열린 포항지역 이재민돕기 후원행사에서 박희준(왼쪽 세번재)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회장과 이강덕(〃네번째) 포항시장이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과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는 포항지역 지진에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중소기업의 후원을 모은 8,000만원 상당의 지원금품을 22일 포항시청에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지원품에는 헵시바가 3,000만원 상당의 온열히터, 동인기연이 3,0000만원 상당의 배낭, 우신피그먼트가 현금 2,000만원을 후원했다.


김기훈 중기사랑나눔재단 사무국장은 “추운 날씨에 대피소에서 고생하는 이재민들의 몸과 마음을 온열히터가 녹여주고, 장기 이재민 이사시 배낭이 요긴하게 사용되길 바란다”면서 “포항시청의 조속한 대책마련으로 시민들이 다시 일상생활에 돌아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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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중기사랑나눔재단은 올해 초 대구서문시장 화재에 5,000만원 지원을 시작으로 여수 교동수산시장 화재, 강원도 산불피해, 충북 수해피해 등 재난재해가 발생된 지역에 중소기업계의 정성과 사랑을 담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정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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