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회현은 23일 오후 서울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진행된 tvN ‘짠내투어’ 제작발표회에서 “일단 정말 재미있게 다녀왔다”고 예능 도전 소감을 전했다.
여회현은 “저는 예능이 처음이다 보니 잘 모른다. 그래서 정말 그냥 하려고 하지 않고 편하게 여행 다녀온다고 생각하고 다녀왔다”며 “누나와 형들이 잘 해주셔서 ‘좋은 사람들과 여행을 다녀온다’고 생각하고 다녀왔다”고 말했다.
이어 “명수선배가 계속 뭐라고 하시는데 진짜인지 가짜인지 몰랐다. 그래도 시간이 지나니 적응이 되더라. 재미있었다”며 “정말 좋으신 분이다. 끝나고 용돈도 주셨다. 저는 감사한 것이 힘든 점도 있었지만, 그거 하나로 마음이 녹더라”고 털어놓았다.
용돈을 얼마나 받았느냐는 질문에 여회현은 “액수는 말씀해 드릴 수는 없고 엔화로 받았다”며 “그 일주일 뒤에 친구들과 도쿄를 더 가서, 때 마침 잘 다녀왔다. 재미있고 첫 예능이었지만 많이 배우기도 했고 즐거웠다”고 환하게 웃었다.
‘짠내투어’는 정해진 예산 안에서 여행하며 ‘스몰 럭셔리’를 함께 체험해보는 여행 예능 프로그램이다. 김생민을 비롯해 박명수, 박나래, 정준영, 여회현 등이 출연한다. 오는 25일 오후 10시 20분 첫방송.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