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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대화가 필요해 1987' 장동민, 처참한 몰골로 '벼락 맞은 연기' 폭소 예고

‘대화가 필요해 1987’ 장동민이 벼락 맞은 연기로 핵폭탄급 웃음을 터트린다.

사진=KBS사진=KBS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인기 코너 ‘대화가 필요해 1987’에서 장동민의 맹활약이 코너에 활기를 더해주고 있다. 김대희 아버지로 분하고 있는 장동민은 경비원부터 할머니, 카사노바까지 매주 파격적인 분장과 맛깔난 웃음 코드를 선보이고 있다. 이 가운데 장동민의 ‘처참 몰골’ 2종 스틸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장동민의 충격적인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폭탄이 된 머리카락과 찢겨진 옷가지, 온 몸은 검은 칠로 뒤덮여 있는 것. 더욱이 장동민은 긴 쇠막대기를 꼭 움켜쥔 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서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이 모습이 어딘가 모자란 좀비를 떠오르게 해 웃음을 배가시킨다.


무엇보다 장동민의 표정이 압권이다. 장동민의 눈은 뒤집어져 흰 자위를 보이고 있는가 하면, 동공이 풀린 채 허공을 바라보고 있어 배꼽을 잡게 만든다. 더불어 벌어진 입은 다물어 질 기세가 보이지 않는다. 한편 장동민은 극중 ‘버럭 아버지’로 남다른 카리스마를 뽐냈던 바, 어떤 사연으로 경악스런 모습이 된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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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22일 진행된 공개 녹화에서 장동민은 전무후무한 벼락 맞은 연기로 모두를 초토화시켰다. 특히 장동민은 나노단위로 바뀌는 표정연기와 진짜로 벼락을 맞은 듯한 디테일 넘치는 모션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에 장동민이 벼락을 맞게 된 배경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가운데, 장동민이 선보일 벼락 맞은 연기에 기대가 수직 상승된다.

‘개그콘서트’는 오는 26일(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한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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