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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창원초·안남초 학생 대상 '주니어 공학교실'

효성은 지난 13일부터 24일까지 창원초등학교, 안남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주니어 공학교실’을 실시했다. 창원공장 직원들이 13일 창원초등학교에서 직접 강사로 나서 학생들이 변압기 원리를 이해하고 모형을 직접 제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사진제공=효성그룹효성은 지난 13일부터 24일까지 창원초등학교, 안남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주니어 공학교실’을 실시했다. 창원공장 직원들이 13일 창원초등학교에서 직접 강사로 나서 학생들이 변압기 원리를 이해하고 모형을 직접 제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사진제공=효성그룹


효성(004800)이 올해 두번째로 창원초등학교, 안남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주니어 공학교실’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주니어 공학교실은 효성이 초등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를 키우고 이공계 학문 및 직업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실시하는 교육기부활동으로 올해로 14번째 해를 맞아 총 2,800여명의 학생들에게 과학 지식을 가르쳤다. 특히 효성 임직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실습형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지역 내 학생들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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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니어공학교실에서는 효성 창원공장의 임직원 10명이 자체 개발한 수업교재 ‘전압을 높이거나 낮추어요’를 기반으로 수업을 진행했으며 강사들은 효성 창원공장에서 생산하는 대표 제품인 변압기와 차단기의 원리를 가르치고 변압기 모형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도록 지도했다.

한편, 효성 창원공장은 창원지역 초·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독서코칭 교실 후원, 관내 초등학교 미니도서관 기증 및 청소년 문학기행 후원 등 지역사회 교육발전을 위한 나눔 활동을 실시해오고 있다.

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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