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한별이 갑작스러운 임신 소식을 전한 가운데 이미 혼인신고까지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24일 박한별 측 관계자는 한 매체에 “박한별이 현재 임신 16주 정도 됐다”며 “박한별이 이미 교제 기간 중 혼인신고를 마친 상태”라고 전했다.
박한별의 신랑은 금융업계 종사자로 올 초부터 교제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동갑내기로, 당초 올해 10월 결혼을 목표로 차근차근 예식을 준비했다. 그러나 박한별이 MBC 예능드라마 ‘보그맘’ 출연을 급하게 결정하면서 결혼을 잠시 미뤘다.
박한별 측 관계자는 “‘보그맘’ 촬영 당시 임신 중이었지만 작품에 피해를 끼칠까봐 함구하고 있었다”며 “내년 쯤 결혼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한별은 2002년 잡지 ‘쎄씨’ 표지모델로 데뷔했으며, 영화 ‘숙명’, ‘요가학원’,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 ‘분신사바2’ 및 드라마 ‘환상의 커플’, ‘다함께 차차차’, ‘오 마이 레이디’, ‘잘 키운 딸 하나’ ‘애인있어요’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사진=박한별 화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