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책꽂이-경제신간] 세계화 시대의 불평등 문제

쉽게 풀어 쓴 불평등 경제학






■세계화 시대의 불평등 문제(프랑수아 부르기뇽 지음, 소와당 펴냄)=지난 200년 동안 불평등이 어떻게 강화했는지를 경제학적으로 분석한 피케티의 ‘21세기 자본’은 경제학 전문서적인 데다 일반독자가 읽기에는 난해했음에도 커다란 인기를 끌었다. ‘세계화 시대의 불평등 문제’는 애초에 불평등 문제를 가능한 많은 대중에게 소개하기 위해 집필된 까닭에 경제학에 대한 지식이 얕더라도 읽는 데 문제가 없다. 분량도 비교적 적은 데다 심도 깊은 논의보다는 핵심적인 이슈와 문제의 전반적인 상황을 개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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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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