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소니코리아, 초소형 녹음기 'ICD-TX800' 출시

가로, 세로 38mm에 22g으로 휴대성 강화

무선 리모컨, 스마트폰 앱으로도 조작 가능

원터치 녹음, 자동 음성 감지 기능도 탑재

소니의 소형 녹음기 ‘ICD-TX800’./사진제공=소니코리아소니의 소형 녹음기 ‘ICD-TX800’./사진제공=소니코리아





소니코리아는 24일 소형 녹음기 ICD-TX800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작고 가벼워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가로,·세로 약 38mm의 크기에 무게도 22g에 불과하다.


반면 녹음성능은 우수하다. 작은 소리도 놓치지 않는 고성능 디지털 마이크가 녹음기 내부에서 직접 사운드를 디지털 신호로 변환하는 방식으로 현장의 사운드를 고음질로 기록하며 다양한 상황에서 최적의 녹음을 할 수 있도록 ‘포켓 모드’와 ‘미팅’, ‘강의’, ‘음성메모’, ‘인터뷰’의 5가지 녹음 환경을 선택할 수 있다.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도 녹음 버튼을 누르면 즉시 녹음이 가능한 원터치 녹음 기능을 지원하며, 녹음 시작 타이머 기능을 사용하면 설정한 시간 이후 자동으로 녹음된다. 특히, 주변 소리를 마이크가 감지해 자동으로 녹음을 시작하고 소리가 작아지면 일시 정지 하는 등 소리에 반응하는 ‘VOR’ 기능을 활용해 일일이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중요한 순간만 선별적으로 녹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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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충전으로 최대 15시간 녹음이 가능하며, 16GB 내장 메모리를 탑재해 음질 128 kbps의 MP3 파일 기준 약 238시간 분량의 장시간 녹음과 최대 4,000개의 녹음파일 기록이 가능하다. 또 급속충전기술이 적용돼 3분 충전으로 약 1시간 사용이 가능하며, 저장 형식도 작은 소리까지 섬세하게 기록하는 ‘리니어 PCM’과 적은 용량으로 장시간 녹음 가능한 ‘MP3’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녹음기를 원격으로 조작할 수 있는 전용 무선 리모콘도 함께 제공된다.리모콘을 통해서는 녹음 시작 및 정지 외에도 빨리 감기, 되감기 등이 가능하며 스마트폰 앱 ‘REC 리모트’를 통해서도 녹음기 원격 제어도 가능하다.

색상은 블랙 단일 색상이며 가격은 24만9,000원이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소니스토어 온라인 홈페이지(store.sony.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양사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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