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연석이 현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24일 킹콩 by 스타쉽 측은 유연석과의 재계약 소식을 공개했다. 유연석은 킹콩 by 스타쉽과 데뷔 초 신인시절부터 인연을 맺으면서 10년 이상의 시간을 함께 하게 됐다.
킹콩 by 스타쉽의 이진성 대표는 이날 “유연석은 신인시절에 회사의 시작부터 함께 한 든든한 창립멤버다. 시작부터 지금까지 긴 시간 동안 단단한 신뢰 속에서 서로를 존중하며, 큰 힘이 돼 주었기에 함께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유연석은 탄탄한 연기력에 한결같은 성실함도 갖춘 훌륭한 배우이자, 바른 인성과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다. 앞으로도 그와 함께 고민하고 뜻을 같이 하며, 그의 편에 서서 향후 행보에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유연석은 2003년 영화 <올드보이>에 출연하며 유지태의 아역을 맡아 주목받은 바 있다. 2013년 출연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를 통해 대세 배우로 올라섰으며 올해에는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뮤지컬 <헤드윅> 등으로 스펙트럼을 넓히며 대중의 사랑을 얻어왔다. 차기작으로는 김은숙 작가의 작품 tvN <미스터 선샤인>이 확정돼 있는 상황.
유연석과 재계약을 맺은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는 가수 케이윌, 소유, 보이프렌드, 정기고, 매드클라운, 유승우, 몬스타엑스, 우주소녀 등이 소속돼 있고 배우로는 김범, 김지원, 박희순, 이광수, 이미연, 이동욱, 조윤희, 이엘리아, 임주은 등이 있다.
[사진=유연석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