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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 분양시장 호조...‘신진주역세권 시티프라디움 2차’ 분양

지하 3층~지상 39층 3개동, 전용 84㎡ 총 407가구



올해 경남 진주는 분양 열기가 가장 뜨거웠던 곳 중 하나다. 올해 분양에 나선 진주의 대다수의 아파트들이 높은 청약경쟁률과 함께 1순위 마감에 성공한 것은 물론 계약도 한 달 내에 완료하는 등 그야말로 ‘승승장구’ 했다. 이와 함께 아파트의 몸값 상승률도 갈수록 커져가는 모습이다.

올해 진주시의 분양시장을 살펴보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분양에 나선 아파트들이 모두 두 자리 수의 평균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먼저 지난 4월 ‘신진주역세권 시티프라디움 1차’는 평균 10.9대 1의 청약경쟁률을 보였고, 이후 6월 ‘진주혁신도시중흥S-클래스센트럴시티’도 C4구역에서 41.6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며 분위기를 주도했다.


집값 상승률도 가파르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2015년 8월과 올해 8월 2년을 기준으로 경상지역에서 아파트 매매가가 오른 지역은 진주(11.28%), 사천(10.52%), 문경(5.41%), 밀양(3.9%), 양산(2.37%)이었다. 그 중에서도 진주와 사천의 경우 매매가 상승률이 울산(1.01%)과 부산(8.59%)보다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대다수의 영남지역이 하락세를 보이는 것과는 대조적인 결과로, 진주는 지난 2015년부터 약 30개월 동안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뜨거운 진주 시장의 분위기는 진주혁신도시 이전기관 종사자들의 유입 및 진주시의 신진주KTX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등에 따른 기대감이 작용된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도 그 열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진주는 진주혁신도시를 비롯해 신진주역세권개발 등 독보적 가치로 지역을 넘어선 다양한 수요층을 끌어들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울산, 부산 등 광역시보다 높은 상승세를 보인다는 점에서 갈수록 진주 시장의 가치는 커져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처럼 경남 진주 주택시장에 대한 가치가 치솟고 있는 가운데 오는 12월 ‘신진주역세권 시티프라디움 2차’가 분양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신진주역세권 시티프라디움 2차’는 경상남도 진주시 가좌동 296번지 일원(신진주역세권지구 E2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39층 3개동, 전용 84㎡ 총 407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경남권 최대 역세권 개발사업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에 조성되는 만큼 다양한 개발호재가 기대된다.


먼저 ‘신진주역세권 시티프라디움 2차’는 KTX 진주역이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다. 여기에 교통종합정보센터도 구축 예정으로 향후 교통여건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또 국립 경상대학교와 함께 초·중·고 등 다양한 학군으로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이와 함께 총 5개의 공원이 예정돼 풍부한 녹지공간까지 더해져 입주민들의 높은 만족도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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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주역세권 시티프라디움 2차’는 풍부한 개발호재에 따른 미래가치가 주목된다. 먼저 단지가 들어서는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는 96만 4,693㎡ 규모로 오는 2019년 개발 완료될 예정이다. 개발이 완료되면 7,181세대, 약 2만여 명의 시민들이 거주하는 진주시의 신흥주거지로 탈바꿈된다. 이곳은 현재 도로·공원·학교·주차장 등 도시 기반시설 비율을 약 60%까지 확보해 자연과 조화된 복합주거단지 조성이 한창이다.

KTX 진주역을 중심으로 한 우수한 교통환경도 눈길을 끈다. 단지는 도보 3분이면 KTX 진주역을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아파트다. 현재 KTX 진주역은 경전선을 통해 동대구역을 경유, 서울까지 3시간 30분이면 이동 가능하다. 지난해 7월에는 진주~사천~하동~광양 간 복선철도가 개통해 전남 광양까지 40분대면 갈 수 있다. 최근에는 주말 간 왕복 운행을 1회 증편하는 등 더욱 편의성이 개선되는 모습이다. 향후 김천에서 거제까지 이어지는 남부내륙철도(2025년 예정)와 부산-마산 간 간선철도(2020년 예정)가 들어서면 진주~서울까지 2시간대 이동 가능하여 광역 교통망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고속버스와 시외버스 등의 교통수단을 한 곳으로 통합한 교통종합정보센터도 조성 예정이다. 이밖에 통영-대전고속도로 진주JC와 남해고속도로 진주IC가 단지와 인접해 차량 이동도 수월하다.

풍부한 생활인프라도 눈에 띈다. 단지 인근에는 국립 경상대학교 캠퍼스가 위치하며 초등학교와 중학교도 들어설 예정이다. 이에 따라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한 우수한 교육여건을 자랑한다. 또한 어린이공원과 문화공원, 근린공원 3곳 등 총 5개의 공원 조성으로 친환경적인 주거공간을 자랑한다. 이밖에 단지 바로 앞에는 중심상업지구가 위치해 다양한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가능하다.

‘신진주역세권 시티프라디움 2차’의 특화설계도 돋보인다. 진주 최고 39층을 선보이며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4Bay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최상층에는 다락과 테라스가 제공돼 눈길을 끈다. 또한 주부들을 배려한 ‘ㄷ’자형 주방가구 배치, 다용도실, 팬트리 적용 등으로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여기에 주민들 간의 소통을 위한 커뮤니티시설로 피트니스센터, 독서실 등이 조성된다. 주차장을 모두 지하로 배치해 지상에 차가 없는 안전한 아파트 단지로 계획되었으며, 여성운전자들을 위해 10cm 가량 넓은 주차공간도 조성된다.

시티건설의 트레이드마크인 인테리어 스타일 선택제도 눈길을 끈다. 인테리어 스타일은 자연스러운 세련미가 돋보이는 ‘어반스타일’과 절제된 감성으로 시선을 끄는 ‘모던 스타일’ 등 2가지 중에 자신의 취향에 따라 인테리어를 직접 고를 수 있다. 첨단기술이 적용된 홈네트워크 시스템도 적용된다. 단지는 번호판인식 주차관제 시스템, 200만 화소의 고화질 CCTV 등으로 안전과 보안 강화에 심혈을 기울였다. 여기에 진주시 최초로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이 적용되어 소비자의 삶의 질을 업그레이드 시켰다.

‘신진주역세권 시티프라디움 2차’의 견본주택은 경상남도 진주시 가좌동 71-1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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