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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전립선암·방광암, 지나치기 쉬운 초기증상과 치료법 공개

‘명의’ 전립선암·방광암, 지나치기 쉬운 초기증상과 치료법 공개




24일 방송되는 EBS1 ‘명의’에서는 ‘비뇨기과, 자주 가십니까? - 전립선암, 방광암’ 편이 전파를 탄다.


소화가 잘 되지 않거나 이유 모를 복통이 있을 때 위 내시경을 받고 대변 습관에 변화가 생기거나 혈변 등이 나타나면 대장 내시경을 받아야 하는 것처럼 비뇨기과는 언제가야 할까?

10~20년 전, 비뇨기과는 ‘뒷문’으로 드나드는 부끄러운 곳이었다. 남성 갱년기, 전립선 질환, 요로결석, 요실금 등 비뇨기과 환자의 유형이 다양해지면서 인식이 변화했지만 여전히 비뇨기과에 가기는 쉽지 않다. 그러나 국가암정보센터에 의하면 2014년을 기준으로 7번째로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이 전립선암, 13번째가 방광암인 만큼 비뇨기과 진료에 적극적일 필요가 있다. 무엇보다 전립선암과 방광암은 초기에 통증이 없고 흔히 소변으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지나치기 쉬운데.

EBS 명의 ‘비뇨기과, 자주 가십니까? - 전립선암, 방광암’ 편에서 전립선암과 방광암의 증상과 진단, 치료법에 대해 알아본다.

▲ 나이가 들어 생기는 병, 전립선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6년 기준 70대 환자가 가장 많았고 60대, 80대 이상 환자가 차례로 뒤를 이었다. 때문에 젊어서는 생기지 않는 질환으로 인식되는 전립선암! 과연 안심해도 될까? 2009년 처음 PSA(전립선 특이항원) 검사를 받은 한상현(남/48세) 씨. 수치가 정상보다 높았지만 당시 진단은 전립선 비대증! 그의 나이가 젊었기 때문인데. 2016년 다시 검사했을 때는 이전보다 3배 이상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그제야 전립선암을 진단받은 한상현(남/48세) 씨. 이미 다른 곳으로 전이가 일어난 상황에서 그는 방치된 8년의 시간이 아깝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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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변에 이상이 생긴 이유

우연히 병원을 찾았다가 방광암을 발견하게 된 윤창순(남/69세) 씨. 방광암 3기 판정을 받았지만 이전까지 빈뇨 외에 아무런 증상이 없어서 더 놀랐다는데. 지나치기 쉬운 방광암의 증상. 어떨 때 방광암을 의심해야 할까?

방광암은 조기 발견도 중요하지만 그 못지않게 환자의 삶을 고려한 치료가 중요하다. 방광을 제거하고 평생 소변팩에 의지해야 한다거나 요실금 걱정을 해야 한다면 어떨까? 방광암 수술 후 한동안 요실금으로 고생한 윤창순(남/69세) 씨. 3년 동안 매일 차고 다녀야 하는 기저귀 때문에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외출도 쉽지 않았단다. 현재 그는 매일 운동을 다닐 수 있을 정도로 삶을 즐기고 있고 6개월 뒤 완치 판정까지 앞두고 있다는데. 방광암,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

EBS 명의 ‘비뇨기과, 자주 가십니까? - 전립선암, 방광암’ 편에서는 지나치기 쉬운 전립선암, 방광암의 증상과 암을 진단하기 위한 방광 내시경 및 조직 검사 방법, 삶의 질을 고려한 치료법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본다.

[사진=EBS1 ‘명의’ 예고영상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전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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