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대우조선해양 채권단대상 816억원 유상증자

대우조선해양은 재무구조 개선 등 경영상 목적 달성을 위해 보통주 202만2,675주(816억원)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

관련기사



증자방식은 제3자배정 증자로 신주 발행가액은 4만350원이다. 신주는 채권단인 신한은행과 회사채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새롭게 발행하는 주식은 202만2675주로 158만6,121주는 신한은행이, 43만6,554주는 회사채 투자자들이 배정을 받는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내년 1월9일이다. 신주발행가액은 매매거래정지 전일 종가에 자본감소에 따른 소수주주 주권 병합비율(무상감자 배수)을 곱한 가격을 기준주가로 하고 이에 10% 할인율을 적용했다.

구경우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