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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김상혁, 음주운전으로 활동 중단 후 심경 고백

‘사람이 좋다’ 김상혁, 음주운전으로 활동 중단 후 심경 고백‘사람이 좋다’ 김상혁, 음주운전으로 활동 중단 후 심경 고백





‘사람이 좋다’에서 김상혁이 과거 음주운전으로 활동을 중단한 당시 심경을 털어놔 화제다.

11월 26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아이돌 그룹 클릭비 출신 김상혁의 사연과 일상이 공개됐다.

김상혁은 2005년 음주운전으로 3중 추돌 사고를 내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 생활을 한 바있다.


방송에서 김상혁은 당시 상황을 떠올리며 “그때는 그냥 숨만 쉬고 살았다. 그냥 살아만 있었던 것 같다”고 말하며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뭘 할 수도 없고 해볼 용기도 없고 그냥 자책만 하고 누구 탓을 할 수도 없었다. 제 탓이니까”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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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김상혁은 방송 복귀를 여러 차례 시도했지만 매번 무산돼 장사를 시작했다.

그는 “혹시 방송을 영원히 못 할 수도 있으니까 ‘내 앞가림을 해보자’ 이런 마음으로 시작했다. 조금씩 하다보니 장사 비결도 생기고 그게 (식당을 하게 된) 계기였다”며 사업을 시작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복귀도 했지만 여의치 않아서 실패하고 방송도 잡혔다가 취소됐다”며 “가만히 기다리고 있을 수가 없었다. 어머니와 형한테 누가 되는 것 같았다”고 전했다.

[사진=MBC 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

/서경 스타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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