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국내증시

스튜디오드래곤, 상장 후 이틀째 급등

스튜디오드래곤(253450)이 상장 후 이틀 연속 강세를 기록중이다.


스튜디오드래곤은 27일 오전 9시 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9.33%상승한 7만8,500원에 거래중이다. 상장 첫날인 지난 24일엔 상한가로 거래를 마쳤다. 24일 스튜디오드래곤은 5만5,3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이후 가격제한폭(29.84%)까지 상승하며 7만1,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공모가 3만5,000원을 훌쩍 넘는 기록을 세운 스튜디오드래곤은 2거래일 연속 강세를 기록하며 코스닥 시가총액 순위 14번째에 위치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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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드래곤은 지난해 CJ E&M의 드라마제작사업부가 분리 독립해 설립된 드라마 제작사다. 미생과 시그널, 도깨비 등의 유명세를 떨친 드라마를 잇따라 내놓으며 상장 전부터 기대감을 높여왔다. 지난해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1,781억원과 126억원이었다.

송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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