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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준케이, "외박나온 옥택연, 얼굴도 더 잘생겨지고 건강해져"(인터뷰)

/사진=JYP엔터테인먼트/사진=JYP엔터테인먼트


군 복무와 개인 활동으로 인해 완전체 활동이 어려워진 상황에도 2PM의 우정은 변함이 없었다.

준케이는 2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소재 한 카페에서 솔로 앨범 발매 기념 인터뷰에서 옥택연을 만난 소감과 함께 그룹 2PM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2008년 싱글 ‘핫티스트 타임 오브 더 데이(Hottest time of the day)’로 데뷔한 2PM은 ‘10점 만점에 10점’, ‘어게인 앤 어게인(Again & Again)’, ‘니가 밉다’, ‘하트 비트(Heartbeat)’ 등 지난 10년 동안 수많은 히트곡을 배출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친 바 있다.


하지만 옥택연이 지난 9월 현역으로 입대하게 되면서, 완전체 2PM 활동은 당분간 불가능해졌다. 이날 준케이는 최근 외박을 나온 옥택연의 근황을 전하며 변함없는 우정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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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케이는 “택연이가 외박을 나와서 부대 근처로 보러 갔는데, 얼굴이 너무 잘 생겨지고 건강해졌더라. 평소에 스케줄 할 때는 대부분 잠을 제 때 못 자고 불규칙적인 생활을 하는데, 군대는 아무래도 정해진 시간에 따라 규칙적으로 생활을 하니까 더 건강해진 것 같다”라며 “자기는 힘든 것 없이 열심히 생활하고 있다고 했다. 다음 입대를 앞두고 있는 제 마음도 한결 가벼워졌다.”고 전했다.

이어 향후 2PM 활동에 대해서는 “택연이가 먼저 군대에 가 있고, 저는 지난 콘서트에서 다쳤던 팔에 박혀있는 핀을 뽑고 내년 초, 중순쯤에 입대할 것 같다. 그 뒤로 우영이, 찬성이, 준호 이렇게 군대를 모두 마치면 완전체로 공연을 하기로 약속했다. 멤버들 모두 앞으로도 계속해서 2PM을 지켜나가기로 약속을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준케이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나의 20대’를 공개한다. 이번 앨범에서 준케이는 타이틀곡 ‘이사하는 날’부터 소미의 피처링으로 선공개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던 ‘11월부터 2월까지’ 등 준케이가 20대 동안 겪은 사랑, 이별, 고민, 그로 인한 성장통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담아냈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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